[충북일보]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충북지역 사전투표율은 9.5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 131만8천186명 중 12만5천522명이 도내 154곳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8.77%였다.
시·군별 사전투표율은 △청주 7.24% △충주 9.07% △제천 10.51% △단양 15.12% △영동 18.72% △보은 19.79% △옥천 12.98% △음성 10.06% △진천 11.08% △괴산 17.80% △증평 11.33%였다.
도내에서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청주시 사전투표율을 구별로 보면 상당구 8.41%, 서원구 7.71%, 흥덕구 6.50%, 청원구 6.63%로 흥덕구가 가장 낮았다.
17개 시·도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15.87%), 가장 낮은 곳은 대구(6.89%)였다.
사전투표는 9일까지 진행된다. 오전 6시~오후 6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선거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충북지역 사전투표율은 이 제도가 처음 도입된 2014년 6회 지방선거에서 13.31%, 2016년 20대 총선에서 12.85%, 지난해 대선에서 25.45%를 기록한 바 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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