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전상인(사진) 옥천군수 후보가 8일 옥천군 사업과 노인 일자리를 연결하는 '옥천 옻달걀' 사업을 약속했다.
전 후보는 이날 자료를 내고 "옥천군 특산 옻과 200여 개의 면지역 마을회관·경로당을 연계해 '옥천 옻 달걀' 이라는 아이디어 지역특산품으로 어르신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어르신들의 생활여가 공간인 경로당과 마을회관 인근 부지를 활용해 군차원의 옻 달걀 생산·유통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경제 진흥과 어르신 경제소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최고의 어르신 복지는 일자리와 소득"이라며 "당선되면 군 차원의 옥천 옻 달걀 사업을 통해 농촌 경제 진흥과 어르신 경제복지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전국 최대의 옻 특산 고장인 옥천군에는 현재 145농가가 148㏊에서 41만5천여 그루의 참옻을 재배하고 있으며, 각종 옻 공예품·옻 비누 등 특산품을 생산 중이다. 옻 달걀은 전 후보가 처음 제안한 아이디어 공약이다.
/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