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 김병우 교육감이 2014년 이후 충북도교육청 무자격 공모교장제 임용결과 전체 임용교장 7명 중 6명이 전교조 회원이거나 인수위원회 출신으로 전형적인 보은인사로 나타났다"며 "김 후보는 지난달 24일 충청권 진보교육감 후보 4명이 내부형 공모교장제를 50%로 최대화하는 공약을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장이 되려면 보통 30년 정도 되어야 하는 경력을 15년 내부형 공모교장제는 평교사가 교감을 거치지 않고 교장 임용을 받는 것"이라며 "지난 선거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하겠다고 주장한 김 후보의 교장공모제 15%의 인사가 모두 코드인사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는 앞으로 공모교장을 50%로 확대해 자신들의 코드에 맞는 전교조의 평교사를 교장으로 임용하겠다는 저의를 드러낸 것"이라며 "지역교육계는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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