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더불어민주당 정구복(사진) 영동군수 후보는 7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먼저 찾아가고 꼼꼼히 배려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날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면지역의 목욕탕 건립을 추진하고 목욕비를 지원하며, 이·미용료도 지원해 청결한 생활을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전용체육관을 건립하고 경력단절 여성, 요양보호사를 위한 조례를 제정해 운용하겠다"며 "이동 빨래방 증설과 다문화가정 지원 확대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행정기관 민원대와 금융기관 현금인출기를 휠체어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등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복지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립의 토대 마련에도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