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더불어민주당 김재종(사진) 옥천군수 후보가 소상공인 살리기 특별공약을 7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소상공인과 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젊은 가게라는 이름으로 소상공인 점포 리모델링을 지원해 노후 되거나 시설경쟁력이 떨어지는 점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젊은 가게 지원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4년간 100개 점포를 대상으로 30평 이상은 2천만 원(자부담 2천만 원), 30평 이하는 1천만 원(자부담 1천만 원)을 무상 지원하겠다"며 "기업체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녹색공장 지원사업으로 4년간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5천만 원(자부담 5천만 원)을 지원하겠다"라고도 공약했다.
이어 "기업 우선 구매제도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역 기업의 우선 구매 가능 품목에 대한 조례를 통해 우선 구매제도를 강력하게 시행하고, 공공기관 구매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기업의 수요 등을 발굴·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기업별 맨투맨 담당관을 운영해 이전조건·인센티브 협의, 규제대응 상담, 인허가 지원, 인력 채용 지원, 민원 처리 등에 대한 신속지원 체계(원-스톱시스템)를 구축해 기업 경영에 옥천군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옥천읍에 소상공인 경영 지원과 민원 해소를 밀착 지원할 민·관협력 '옥천경제 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기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단기 자금 애로 해소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