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은 "지난 5월 11일 A언론사는 발행인 칼럼을 통해 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가 2년 전 진천군수 재선거 당시 이모씨에게 금품을 제공한 의혹을 보도했다"며 "이후 김 후보는 해당 칼럼을 인용하며 3차례의 TV방송 토론회는 물론 각종 인터뷰, 기자회견, 유세 등에서 반복적으로 송기섭 후보에게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모씨는 다른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송기섭 후보에게 돈을 받은 적 있느냐는 질문에 '절대 아니다. 재판을 통해 사실을 밝히겠다'고 정면 배치되는 내용으로 송후보의 결백을 증언했다"며 "언론이 수사기관에 확인한 결과 문제가 없는 사항"이라고 주장했다.
도당은 "의혹 제기의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수사기관의 진술조서 유출 경위에 대해 명확하게 밝혀 네거티브 선거와 마타도어식 허위사실 유포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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