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모산동 충혼탑에서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헌화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후삼(오른쪽부터) 국회의원 후보와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 자유한국당 엄태영 국회의원 후보와 남준영 제천시장 후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가 현충일인 6일 SNS를 통해 성명을 내고 "지역 봉사활동으로 선열들께서 남기신 숭고한 의미를 지역 곳곳에 뿌리겠다"며 추모식 및 지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충일을 맞아 제천을 찾은 정세균 의장과 함께 충혼탑을 찾은 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 출마한 제천지역 국회의원, 시장 후보들과 합동으로 추모를 올렸다.
추모분위기는 시내에서도 이어졌다. 선거운동원들은 추모 리본을 가슴에 단 채 유세차량 방송 및 선거활동을 중단하고 지역 환경정화 활동과 길거리 어르신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했다.
이 후보는 SNS를 통해 "전쟁 희생자뿐만 아니라 모든 선조들의 헌신과 희생이 추모 받아 마땅하다"며 "애국 애민은 멀리 있지 않다. 지역발전을 위해 땀 흘리는 모든 시민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 된 희망의 제천으로 이끌어 주길 소망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