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닷새째인 4일 "제천·단양의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세계적 문화관광휴양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엄 후보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서 "망가진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고 약속한 뒤 "위기에 빠진 두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챙기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 천혜의 아름다움을 지닌 관광자원 보고인 제천과 단양의 관광인프라를 확대하고 새로운 상생모델의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엄 후보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곳곳에 흩어진 관광지를 테마별로 묶어 체류형 관광벨트를 조성하면 국내외 관광객이 두루 찾는 세계적 관광휴양 명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국가지정 호반관광단지 조성과 영화의 거리 조성, 컨벤션센터 건립, 소백산권 관광조압개발 등을 조성해 제천과 단양을 체류형 관광벨트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문화·예술, 휴양·레저 등 시설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며 "지역 곳곳이 관광거점으로 성장하도록 관련 사업 유치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엄 후보는 5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제 활성화와 세계인이 찾는 국제문화관광도시 육성을 위한 비전과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