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가 "중증 장애인 이동권을 확보하고, 여성장애인을 위한 정책을 펴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내 장애인 등 복지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은 △중증 장애인 이동권 확보 △여성장애인 육아지원·친화병원 지정 확대 △육아 종합지원센터 건립 △아이 돌봄 서비스 확대 △공공분야 관리직 여성임용 확대 △임신·육아 여성 '30분 늦게, 30분 일찍 출·퇴근' 운동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이다.
이 후보는 "중증 장애인 이동권 확대를 위해 중증장애인 특별교통수단 법정 기준 보급률 100% 확보 및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하겠다"며 "휠체어 장착 특별교통수단과 휠체어 미사용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확보 및 도간·시군 간 광역이동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과 여성, 충북 도민 모두가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충북도의 책임을 높이며,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차별을 없앨 것"이라며 "전국경제 비중 4%에 걸맞은 복지정책으로 소외계층이 없고 기회의 평등, 공정한 과정을 통한 정의로운 복지사회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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