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감 선거 김병우(60)·심의보(64)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당선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김 후보는 31일 첫 일정으로 청주 분평사거리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대규모 거리유세에 나섰다.
김 후보는 출근길 시민과 차량을 향해 밝은 표정으로 양손을 흔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병우 후보는 "풍성한 교육희망의 숲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바란다"며 한 표를 부탁했다.
심 후보도 이날 오전 청주분수대 앞에서 공식선거운동 출정식을 열고 세 결집을 본격화했다.
이 자리에는 지지자들과 선거운동원들이 참석해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심의보 후보는 "학교다운 학교와 교육다운 교육을 실현하는 더 좋은 충북교육을 만들겠다"며 "준비된 충북교육감 후보인 저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부탁했다.
김 후보는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상주 숭덕초등학교와 김천중학교, 김천고등학교, 충북대를 졸업했다.
심 후보는 청주 강내 출신으로 월곡초등학교와 대성중학교, 청주공업고등학교,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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