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이시종 도지사 후보가 괴산군청을 방문해 괴산군 후보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남기중기자
[충북일보]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가 행복한 쉼이 있는 괴산군을 만들기 위해 유기농 국제연수원 설립과 조령산 일대를 충북 도립공원으로 지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31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이차영 괴산군수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괴산지역 기초·광역의원 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 주요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시종 후보는 △유기농 국제연수원 설립 △유기농 공영관리제 추진 △괴산 IC 주변 산업단지 추가 조성 △교통망 확충으로 괴산의 접근성 강화 △조령산 일대 충북 도립공원 지정 등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유기농 공영관리단 설립을 통해 품질관리 인증제를 실시하고, 유통·판매, 토양관리 및 검사기관 지정 추진에도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제산업단지(26만 평)에 이어 괴산IC 주변에 산업단지를 추가조성으로 지속적인 우수기업의 지속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 산업단지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맞춤형 정주여건 확충 등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괴산 소수~음성 원남 9.7km 국도 확·포장을 조기 추진해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괴산 IC~괴산읍 진입 국도 19호선 확장공사로 대제산업 단지 접근성 강화로 괴산발전을 촉진하겠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