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자유한국당 남준영 제천시장 후보가 30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차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 복지, 교육, 출산·육아 부문 공약을 발표했다.
남 후보는 본격적인 공약발표에 앞서 "비용절감이나 공사기간 단축 등의 편의성을 이유로 안전을 등한시 하지 않도록 힘쓰는 한편 제천 시민의 혈세인 복지예산을 꼭 필요한 곳에 투입하고자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안전의식의 생활화와 일상화를 위한 '안전체험장 확대',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재난대응체계 구축',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제천시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응급안전망 구축', 어린이집 교사의 처우개선 등을 위한 '민간어린이집 5개년 계획 수립' 등을 발표했다.
남 후보는 "이 공약 이외에도 농촌 활성화 방안을 비롯한 여가·문화·예술 공약, 17개 읍·면·동별 맞춤형 공약이 준비돼 있다"며 "2주 정도 남은 선거기간동안 제천 발전을 위한 꿈과 비전을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