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행복교육지구 청소년마을학교 가온이 30일 오후 4시 하나웨딩홀 6층에서 6.13 지방선거 정책마켓을 연다.
이 정책마켓은 제천시의 아동·청소년들이 토론을 통해 아동·청소년과 관련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제안해 공약화를 실현하는 정책박람회다.
이날 열리는 정책마켓은 제천시 아동·청소년 100명이 참가해 문화 ,예술, 교육 등 각 부분별 토론을 통해 아동, 청소년 정책의제를 발굴한다.
이어 이번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각 정당의 제천시 국회의원 후보와 시장 후보들을 대상으로 정책 마케팅을 펼쳐 각 후보들이 이를 선택하고 공약화를 약속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제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정책마켓을 마련한 행사 관계자는 "아동, 청소년들이 미래 유권자로 풀뿌리 민주주의와 정책선거의 중요성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라며 "당당한 시민으로의 자기 참여선언으로 행사가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열리는 정책마켓은 아동·청소년들의 간섭 없는 다양한 상상과 자유로운 토론 촉진을 위해 관계자 외 일반 성인의 입장은 제한된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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