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의원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오영탁 후보가 군의원 의정활동 12년의 경험으로 생각해왔던 읍·면별 공약을 내놨다.
오 후보는 지난달 25일 출마선언을 통해 1차 공약을 내놨으며 이번에는 읍·면 별로 구분된 공약을 제시해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남부권 지역 공약으로는 단양읍 △단양군 청년회관 건립 △상진리 효나눔복지센터 건립 △현천리 철도 변전소 이전, 대강면 △소백산 상설 약초시장 개설, 단성면 △단성면 체육공원 관광자원화 사업 △번지 점프장 및 체험 관광지 개설, 적성면 △수양개 선사시대 체험관 조성 △단양강 르네상스 뱃길 사업(수중보 댐~만천하) 등이다.
또 북부권 지역 공약은 매포읍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설 △복합문화센터 및 공공 목욕탕 건립, 가곡면 △단양강 갈대·보리 경관 단지 조성 △패러글라이딩 기반시설 확충 및 명소화 △대대리·어의곡 상하수도 시설 확충, 어상천면 △임현리 경관농업 단지 조성 △귀농·귀촌 체험학교 설립, 영춘면 △면 소재지 역사문화특화거리 조성 △단양강 르네상스 뱃길 사업 △별방 인력 지원센터 운영 등이다.
여기에 단양군 공통 공약은 △찾아가는 농기계임대 사업 △농촌지역 중·고등학생 통학택시 운영 △ 친환경 농산물 학교·기관 보급 확대 추진이다.
오 후보는 "예비 선거운동 기간에 주민들을 만나 많은 말씀을 들었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읍·면 별의 맞춤형 공약으로 차별화를 통해 단양군 주민의 지지를 받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