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가 28일 복지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전국 경제 비중 4%에 걸맞은 복지정책으로 소외계층이 없고 기회의 평등, 공정한 과정을 통한 정의로운 복지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이 후보는 "전체 예산대비 복지예산을 오는 2022년까지 37%(2만1천163억 원)으로 확대하겠다"며 "지난 2010년 기준 전체예산대비 28%(8천78억 원)에서 9% 이상 대폭 확대함으로써 충북의 다양한 복지정책들이 163만 도민은 물론 사회적 약자 지원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까지 맞춤형 복지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이어 고교무상급식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우수 유기농식사재를 확대해 지역농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도내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단일 임금제도 도입하겠다"며 "혁신도시의 대도시적 성장에 걸맞은 대규모 병원을 유치하겠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시종일관 청년캠프'를 구성해 청년정책 개발을 위한 '청년에게 듣는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