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충북 이색 후보 눈길

2018.05.27 17:04:36

[충북일보] 6·13지방선거에 나서는 충북의 이색 후보들의 성적표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선거 후보자 가운데 최다 출마 기록을 갖고 있는 인물은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다.

이 후보는 지난 1995년 충주시장 선거를 시작으로 7번 모두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이 후보는 충북 첫 3선 지사이자 8전 8승에 도전한다.

기초의원 가운데서도 8번째 출마 기록을 세운 후보가 있다.

단양군의원 나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주당 김영주 후보다.

김 후보는 1991년 단양군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7번을 출마해 당선과 낙선을 반복했다.

김 후보는 도내 지방선거 출마 후보 중 최고령(77세) 주자이기도 하다.

도내 최연소 후보는 정의당 오영민 후보로 올해 25세다. 오 후보는 청주시의원 '타선거구'에 출마한다.

부부와 딸 등이 함께 도전장을 낸 가족도 있다.

정의당 정세영 후보는 청주시장, 정 부인인 홍청숙 후보는 청주시의원 선거에 나선다.

이들의 딸 정민희 후보는 서울 강남구의원 비례대표 선거에 출마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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