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이필용
[충북일보] 조병옥 더불어 민주당 음성군수 후보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추진에 일환으로 농기계마트 설립과 농기계 수리 A/S비용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조 후보는 "현재 음성군은 점점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인구가 줄어들고 산업단지의 증가로 도시화가 되어감에 따라 적은 인원으로 최대의 효과가 기대되는 농기계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후보는 "비싼 농기계를 새로 구입해서 농사를 짓는 것이 경제상황상 그리 쉽지 않다"며 "좀 더 저렴하게 농기계를 구입해서 일손부족이 심각한 농촌에 힘을 보태고자 군 차원에서 A/S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방법은 군에서 농기계마트 설치해 유휴 농기계를 구입한 후 일정부분 보조금을 지급해 시중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관내 농민들께 판매하는 것이다. 이 매장에는 각종 농기계 부품도 저렴하게 구입 할 수가 있도록 생각이다.
이필용 자유한국당 음성군수 후보가 '음성·맹동·대소·생극 등 4개 읍면 전용축구장 건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27일 "2018년도 음성군 생활체육 동호회에 등록된 종목 수는 14개로 생활체육 동호회의 인기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체육시설의 인프라 및 여건이 이를 받쳐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히고 "특히 음성군에는 축구 동호회를 비롯해 신구에 관계없이 축구를 즐기는 군민이 많고 열정 또한 대단하지만 그에 반해 전용축구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축구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후보는 "지난 8년간 음성군수로 재임하면서 게이트볼장, 야구장, 풋살장, 족구장, 수영장 등 체육시설공간을 신설하거나 정비하는 등 체육여건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며 "여러 여건을 고려해 볼 때 전용축구장 건립이 가장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음성·맹동·대소·생극 등 4개 읍면에 규격에 맞는 전용 축구장을 건립해 음성군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나아가 이를 다양한 축구대회 유치와 전지 훈련지 등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