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바른미래당 구관서(60) 보은군수 후보가 '속리산 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구 후보는 지난 25일 "속리산은 중부권 최대의 역사, 문화, 종교, 산림자원을 보유한 국립공원"이라며 "법주사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침체한 속리산 관광의 해법을 찾아 옛 명성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속리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섯 가지 공약을 내놓았다.
먼저 "속리산에 물놀이, 고기 잡기, 스케이트 타기 등 체험용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과 대형 콘도미니엄(리조트) 유치, 삼가(비룡)저수지 수변에 동양 최대의 출렁다리 시설과 공원화를 추진하고 저수지 주변에 둘레 길을 조성해 연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법주사 탐방지원센터에서 세심정까지(3㎞) 무공해 전기로 운행하는 모노레일 설치와 속리산 집단시설지구 내 건물 증·개축 등 리모델링을 위한 주택 융자금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