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시종 충북도지사후보가 25일 군청 기자실에서 옥천군 후보자들과 함께 옥천군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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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옥천] 더불어민주당 이시종(사진) 충북도지사후보가 25일 국립 옥천묘목원 조성 등 9개 옥천군 공약을 발표했다.
이 지사후보는 이날 옥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옥천군 주요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공약으로 "대선 충북공약 반영으로 현재 연구용역 중인 국립 옥천묘목원 조성을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에 예타 대상사업으로 신청예정인데 남북관계가 호전되면 북한에 조립과수묘목 수요 급증에 사전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85% 공정을 보이고 있는 옥천 인포∼보은간 국도공사를 올해 연말에 조기개통하도록 1년을 앞당기도록 해 주변 산업단지 활성화 및 남부3군 주민들의 동질감 회복으로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옥천∼대전 광역철도 연장 사업도 조기에 추진해 2022년 개통을 목표로 하겠으며 지방비 부담금에 대해서는 대전·옥천·충북도가 협의 추진토록 하겠다"며 고 덧붙였다.
이 밖에 공약은 △옥천 제2의료기기산업 조기 완공 △도청 남부출장소 신축이전 및 기능확대 △충북도립대 기숙사확충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군북면 미니 신도시 건설 △옥천군 미래 곤충산업 육성 등을 약속했다.
이날 이 후보공약발표에는 민주당 김재종 옥천군수후보, 박형용·황규철 도의원후보, 군의원후보, 비례대표후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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