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최태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충북일보=세종] 6·13 지방선거에서 세종시교육감에 출마하는 최태호(59) 예비후보가 초등학교 '종일돌봄교실' 운영 시간을 오후 6시까지 연장하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23일 발표했다.
최 후보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내 돌봄교실은 학교 별로 오후 4시~4시 30분쯤까지만 문을 연다.
최 후보는 "돌봄교실 운영 시간이 짧아 맞벌이 학부모 등의 자녀는 저녁 때까지 집안에 홀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어린이들이 여러 개 학원을 전전함에 따라 사교육비가 늘어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돌봄교실 운영 시간을 늘리면 관련 인력 고용이 늘어나는 등 여러 가지 순기능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 /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