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더불어민주당 김인수(64) 보은군수 예비후보는 23일 학생수당 신설과 고령자 사망시 장례비 지원, 공가제도 운영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부가 5세 까지의 아동수당을 신설해 곧 시행할 예정"이라며 "보은군 주민의 자녀에 한해 학생 1명 당 월 10만 원(연간 300명, 21억6천만 원)을 초등학교 입학 후 3월부터 현금 50%와 지역화폐 50% 비율로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역에 살며 지역을 위해 헌신한 노인의 사후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10년 이상 지역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노인이 사망했을 때 1명 당 30만 원의 장례비를 지급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보육과 육아부담 경감을 위한 '공가제도 운영'도 제시해 보은군에 주소를 둔 직장인 학부모 중 1명에게 유치원·초등학생 자녀 행사나 중·고등학생 자녀 입학·졸업식 때 공가를 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