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충주시장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섰다가 낙천한 권혁중(59)예비후보가 23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선거활동을 접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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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충주] 6.13 지방선거 충주시장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섰다가 낙천한 권혁중(59·전 국립중앙박물관 고객지원팀장)예비후보가 23일 선거활동을 접었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당에 제출한 충주시장 후보자 재심신청에 대해 '후보자 추천 재심위원회'의 기각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사퇴를 선언하고 "앞으로 민주당으로 출마한 모든 후보들이 당선되도록 분골쇄신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18일 충주시장 후보로 우건도(68·전 충주시장)예비후보를 전략공천했다.
그는 "자원봉사자와 충주시민,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와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5개월동안 많은 시민들을 만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경제적으로 더욱 발전해야 한다는 간절한 바람을 확인했다" 고 말했다.
그는"앞으로도 고향인 충주에서 정치인으로서 제대로 활동을 하겠다"며 "오는 7월 충주지역위원장 공모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권 예비후보는 목행초, 충주중, 충주고, 서울시립대를 중퇴한 뒤 공직에 입문, 국립중앙박물관 고객지원팀장을 역임하고 지난해말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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