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구조 2급 자격시험을 대비해 음성소방서 대원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소방서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오는 5월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되는 2급 인명구조사 자격 시험에 대비해 소방대원 3명이 본서 훈련장 및 대전수영장을 오가며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사 제도는 2012년 처음 시행됐으며, 인명구조에 필요한 지식·기술·체력 및 장비활용능력을 보유하여 독자적 구조활동 수행이 가능한 인력 양성을 위해 도입됐다.
현재 음성소방서는 1급 및 2급 인명구조사 총 7명의 소방대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인명구조사 시험에는 소방대원 3명이 자격취득에 도전한다.
평가항목은 수영능력 등 기본역량평가와 수중·맨홀·교통사고 인명구조 등 구조기술 평가로 모두 9개 항목이다.
원재현 서장은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은 꾸준한 체력관리와 기술 연마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최상의 구조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