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2대 괴산군의원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용길씨가 2일 군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윤 전 의원은 이날 보도 자료를 내고 "도의원선거를 포기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지역구인 다선거구(사리·청안·청천)에 출마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인 공경하는 사회조성 △독립지사 권동진 선생 조명 △인삼 특화작물 육성 △읍면 농업인 상담소 조례 제정 △은행 유치 등 군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또 △농산물 1차 가공 유통센터 유치 △사리∼도안·사리∼청룡 4차선 개설 △역사문화 관광지 조성 △문방4거리∼초정·청룡∼문방4거리 4차선 개설 △권역사업장 대중목욕탕 신설 △초대형 놀이관광 시설 유치 등도 포함했다.
윤 전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성공한다면 군 발전, 농민의 삶 질 향상과 지역 숙원사업을 시원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