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마늘재배 애로사항 원스톱해결

농촌진흥청, 전문가들과 주산단지서 ‘행복농업 이동상담 장’열어

2018.04.01 13:24:18

[충북일보=음성] 농촌진흥청과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현장에서 개선이 어려운 애로사항을 찾아가서 해결하는 ‘정부혁신 행복농업 이동상담 장터’를 지난 30일 음성군 삼성면의 마늘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위주의 수요자(농업인) 맞춤식 교육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동상담장터를 신청한 유옥이 청정농원대표는 탈북민으로서 음성에 정착해 친환경 마늘을 재배하고 마늘작목반을 구성했하고 탈북민과 함께 그들이 정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늘생산에서 가공까지 할 계획으로 이동상담센터 교육을 신청했다.

이에 정부혁신 행복농업 이동상담 장터는 마늘작물을 계속 재배하면서 해마다 이어짓기로 반복제기 되는 영농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재배관리, 토양, 병해충, 농약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농업인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줬다.

이날 찾아가는 농업기술 서비스로 농업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참여식 현장토론과 함께 PLS(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의 농산물시행 관련 홍보교육도 병행하는 등 농업·농촌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내용을 반영해 추진했다.

농촌진흥청 심재덕 고객지원담당관은 “주산단지의 영농애로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해주니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고 아울러,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말했다.

또한 “농촌진흥청은 지방 농촌진흥기관과의 유기적 연대로 본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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