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군청에서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 개정사항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괴산군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30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읍·면 복지업무 담당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올해 군에서 추진하는 '2018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진행에 따른 업무개정사항 등의 교육을 통해 읍·면 복지업무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16년 괴산읍과 2017년 청안면에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설치, 전담인력 배치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 발굴 및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도 칠성면에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추가 설치해 읍·면이 지역복지 중심기관으로서 다양한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건복지서비스 자체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많이 발굴·지원해 괴산군민의 복지 체감도가 보다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맞춤형 복지 전담팀 설치 이후 지난해에만 복지사각지대 발굴 216건, 복지자원 발굴지원 116건, 사례회의 운영 108건, 서비스 연계지원 778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