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어린이놀이시설 민·관합동 안전점검 나서

전문가, 국민안전현장관찰단 등 국공립·민간어린이집 점검

2018.03.29 13:35:1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9일 관내 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공무원 2명, 전문가 1명, 국민안전현장관찰단 2명이 참여해 금왕어린이집, 삼성어린이집, 꿈나무어린이집, 숲속나라어린이집 등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민간어린이집 2개소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시정이 가능한 곳은 즉시 현장조치를 했으며, 수리와 교체가 필요한 곳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려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기준에 맞는 관리방법 및 정기검사 등을 안내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도 병행했다.

이재무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아이들이 안전사고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주체는 정기시설검사와 안전교육을 받아야 하며, 월 1회 이상 자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30~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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