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오는 6월까지 노래연습장, 고시원 등 다중이용업소 105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화재발생 시 대규모 인적·물적 피해 우려가 있는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예방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실시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관리상태 확인,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점검, 관련 법령에 의한 자체점검 실시여부 등이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조치명령을 발부 할 예정이다.
원재현 서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재난발생 시 피난통로 확보와 소방시설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건물 관계인의 책임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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