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정부합동안전점검반과 괴산군이 청소년수련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괴산군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정부합동안전점검반과 함께 관내 청소년수련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등 정부부처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부합동안전점검반 20여 명은 관내 청소년수련시설 중 민간시설인 청소년수련마을 보람원, 로하스아카데미 등을 지난 28일 오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박기익 괴산부군수도 함께 참여한 이날 점검에서 가스, 소방, 전기, 위생 등 생활 속 위험요소 전반에 대해 점검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수련시설은 재난에 취약한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므로 화재 등 재난 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기적인 안전점검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수련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