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성내충인동 직능단체ㆍ상인회협의회(회장 정경모)는 26일 자유시장 제1주차장에서 동민 한마음 윷놀이 대회를 열었다.
ⓒ성내충인동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성내충인동 주민들이 민속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내충인동 직능단체ㆍ상인회협의회(회장 정경모)는 주민 화합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성내충인동을 만들기 위해 26일 자유시장 제1주차장에서 동민 한마음 윷놀이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등 직능단체와 자유시장상인회, 성서조합 등 13개 단체에서 100여명이 참여해 윷놀이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을 다졌다.
협의회에서는 행사장 한편에 삼겹살, 떡 등 다양한 음식도 마련해 참석자들은 음식을 들고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살기 좋은 성내충인동을 만들기 위해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 등에도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
정미용 성내충인동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간 화합과 소통이 중요한 만큼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화합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직능단체와 힘을 모아 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