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웃사촌' 촬영 안내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청주]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이웃사촌'이 청주를 배경으로 촬영을 시작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영화 이웃사촌팀은 오는 1월 6일부터 10일까지 청주시 운천 신봉동 및 사직 1동 도로 일대에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촬영기간 무심서로를 시작으로 1운천교, 운천신봉동 주민센터, 흥덕사거리방향 직진 도로, 삼원맨션 사거리, 사직1동 주민센터 일대 차량 및 보행자 부분 통제가 이뤄진다.
영화 이웃사촌은 가택연금 중인 예비대선주자와 국가 비밀정보요원 두 남자의 수상하고도 은밀한 거래를 그린 영화다.
1천 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이환경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오달수가 출연한다.
/ 강병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