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공무원들의 한마음 화합행사인 '9회 도·시·군 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가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제천에서 열린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제천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1개 도·시·군 공무원 1천500여 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3일 오전 11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일간 축구, 배구, 족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피구 등 7개 종목에 대해 도·시·군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도·시·군 공무원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매년 도민체전이 열린 시·군에서 개최하고 있다.
제천시 단장인 박인용 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도·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충북도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대회가 제천축구센터, 의림지다목적체육관,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 등 7개 구장에서 열려 자연치유도시 제천 홍보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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