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영동군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영동군체육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열려 읍면별 단체전이 진행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제1회 영동군체육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3일 게이트볼 회원들과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영동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동군게이트볼협회과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회원 건강증진과 화합,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군내 게이트볼 회원 500명중 350명이 참가해 읍·면별 단체 대항전으로 진행돼 소속팀의 승리를 위해 열전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평소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수준높은 경기를 보여주는 한편, 서로 간에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영동군육회장배 이름을 걸고 열린 게이트볼 첫 대회라 많은 군민들의 격려와 관심이 이어졌다.
통합체육회장인 박세복 군수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응원하고 멋진 경기를 관람하며 최선을 다해 시합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갈고 닦은 게이트볼 실력을 겨루며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체육기반시설 확충과 생활체육대회로 건강한 영동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