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27일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15회 대통령기 전국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에서 청주여자연합팀과 충주여자팀이 각각 1위, 2위를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체육회
[충북일보] 15회 대통령기 전국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충북도체육회는 지난 25~27일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청주여자연합팀과 충주여자팀이 결승에 올라 격돌, 청주여자연합팀이 승리하며 1위, 2위를 동시에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0팀, 1천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충북선수단은 모두 10개팀이 대회에 나섰다.
참가팀들의 종합 점수를 합산한 결과 충북도(320점) 1위, 경상남도(300점) 2위, 충남도(295점) 3위로 충북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조명현 충청북도게이트볼협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종합우승을 자치한 선수단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도내 게이트볼이 전국 최강의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