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한국인 시즌 최다 안타에 접근

2008.09.15 21:15:21

이번에는 메이저리그 한국인 최다 안타 기록이다.

추신수(26 · 클리블랜드)가 안타 1개를 추가하며 최희섭(KIA)의 시즌 최다 안타 기록에 4개 만을 남겼다.

추신수는 15일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홈경기에서 좌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3할대(273타수 82안타)를 유지했다.

전날 더블헤더 2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던 추신수는 이날 안타를 추가하며 최희섭이 2004년 플로리다~LA 다저스에서 기록했던 86안타에 4개차로 접근했다. 이미 49타점으로 최희섭의 한 시즌 최다 타점(46점)을 넘어선 추신수는 현재 클리블랜드가 13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무난히 최다 안타 기록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1회 무사 1, 2루의 찬스에서 1루 땅볼, 2회 2사 1루에서 중견수 플라이, 5회 2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8회 상대 구원 지미 고블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1회 먼저 3점을 뽑아냈으나 마운드의 난조로 3-13으로 대패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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