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산척면민 한마음체육대회 겸 경로잔치가 1일 오전10시 산척초등학교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내빈,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산척면민 한마음체육대회 겸 경로잔치가 1일 오전10시 산척초등학교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내빈,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산척면체육회(회장 조태규)와 산척면노인회(회장 이대훈)가 면민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그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노인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배구, 줄다리기 외에도 노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윷놀이,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출향민과 지역주민들 모두가 함께 하는 흥겨운 화합의 장이 되었다.
특히, 송정마을에서 축산업을 하고 있는 홍순천 씨가 송아지 1마리(400만원 상당)를, ㈜풍림(대표 전경옥)에서 퇴비 300포(300만원 상당)를 경품으로 제공해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조태규 체육회장은 "산척면민이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