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배드민턴협회 주최 제9회 충주시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지난24~25일 호암동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500팀 1천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사진은 우승한 계명클럽이 우승기를 흔드는 모습.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배드민턴협회 주최 제9회 충주시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지난24~25일 호암동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500팀 1천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 우승은 계명클럽이 차지해 우승기를 가져갔고, 2위는 칠금클럽, 3위는 남한강클럽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매 대회때 배드민턴용품으로 지급되던 시상품 및 경품을 지역기업인 (주)에네스티화장품(대표이사 우성주)을 협찬사로 정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한몫했다.
채희천 연합회장은 "올해 충주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통합으로 이번 시장기대회를 마지막으로 연합회장으로서의 임기를 마치게 됐다"며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배드민턴전용구장으로의 현판교체, 시장기대회 동호인수대비 예산증액반영, K스포츠클럽과의 갈등해소 등 많은 사업이 이루어질수 있었던 것은 조길형시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한마음으로 묵묵히 열정을 보내준 1천500여 동호인들의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채회장은 "이종배국회의원(새누리당,충주)과의 체육발전MOU체결로 오는11월중 제1회국회의원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