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생활체육 지도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와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생활체육지도자 응급처치 교육'을 일반, 전문과정으로 나눠 실시한다.
일반과정 교육은 오는 26~27일 12시간 일정으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본부에서 시·군 상근배치 생활체육지도자 136명 중 응급처치교육 미 수료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응급처치의 목적과 필요성 등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상처, 골절처치(롤붕대, 삼각건)실습 등이다.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전문과정 교육은 일반과정 수료자 가운데 15명을 선발해 내달 25~28일 진행할 예정이다.
한흥구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생활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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