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청주 흥덕구청 2층 회의실에서 윤재길 청주부시장과 한흥구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 대표자회의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21일 청주 흥덕구청 2층 회의실에서 '26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 대표자회의를 열고 대회 운영에 전반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재길 청주부시장과 한흥구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회원종목단체 사무국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운영에 대한 협의와, 종목별 대진추첨 논의, 경기장 시설 점검이 이뤄졌다.
윤 부시장은 "지난해 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사무처장은 "지역간 과열경쟁을 막기 위해 시·군 종합시상을 하지 않고 지역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로서 '함께하는 충북 최고의 건강축제'로 승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달 15~16일 청주시국민생활관 등 청주 시내 20개 보조구장에서 열리는 '26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는 생활체육 17개 종목과 민속놀이 3개 종목 등 20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개회식은 내달 15일 오전 10시30분 청주시국민생활관에서 시·군별 선수단 3천552명(선수 2천675명, 임원 877명)의 입장식과 함께 시작된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