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제21회 단양군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4일 문화체육센터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3월 통합출범한 단양군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모두 12개 종목 1천여명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축구, 검도, 야구 등의 종목 경기는 참가기준과 경기요강에 따라 진행되며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자를 가린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9시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류한우 군수와 조선희 군의회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단양군체육회 임원, 초청인사, 선수 등이 참석해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장수건강상, 최우수활동연합회상, 우수활동 동호인상, 화합상 등 각 분야에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동호인들에게 다양한 상이 수여된다.
군 체육회 관계자는 "생활체육대회는 전 군민의 건전한 여가활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활체육 활성화 및 동호인 조직 확대에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