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시설 구강건강 서비스 제공

아동·청소년기 구강관리가 평생 좌우

2016.08.18 16:21:32

옥천군보건소 직원이 청소년들에게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사회복지시설 영실애육원에서 생활 중인 아동·청소년들에게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서비스는 군 보건소가 올해부터 추진 중인 '아동·청소년 건강퍼즐 맞추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43명의 원생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 충치 레진충전, 치면세균막 검사 등을 실시했으며,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도 병행했다.

구강검진과 교육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1층에 위치한 구강보건센터 내에서 진행됐다.

보다 세세한 검진과 치료, 교육을 위해 하루 4~5명의 소그룹별로 원생들을 방문하도록 하여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했다.

김옥년 건강증진팀장은 "아동·청소년기는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 부족, 잘못된 칫솔 방법, 잦은 간식 섭취로 충치 발생 위험이 높은 생애주기이다"며 "사회취약계층인 사회복지시설 생활 아동·청소년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방학 때마다 이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현재위치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