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이번 주말 청주시 7천여 생활체육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가 벌어진다.
청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3회 청주시생활체육대회 및 에어로빅한마당축제'가 18~19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이번 생활체육대회는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25개 종목에 6천457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대회 첫날 열리는 에어로빅한마당축제에는 27개 팀 75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승훈 청주시체육회장은 "'스포츠 7330 활성화 캠페인'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 다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18일 오전 9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진행되고, 폐회식은 각 종목별로 실시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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