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중이 청주에서 열린 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학야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신일중은 21일 세광고에서 열린 이번대회 결승전에서 충장중을 1대0으로 누르고 전국중학야구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이날 결승은 양팀의 강력한 투수전이 돋보였다.
신일중은 3회초 3번 타자 길민세가 1사 1,3루 찬스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올린 귀중한 1득점을 7회까지 지켜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신일중 신동훈 투수가, 우수투수상은 신일중 한보희 투수가, 감투상은 충장중 이기범 투수가, 수훈상은 신일중 길민세 유격수가 각각 수상했다.
타격상은 수원북중 김용환 중견수가, 타점상은 충장중 이기범 투수가, 감독상은 신일중 박종대 감독이, 지도상은 신일중 이희창 부장이, 공로상은 신일중 장인환 교장이 각각 받았다.
/최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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