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충북 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직무연수'에 참여한 도내 생활체육지도자들과 충북도, 충북도체육회 관계자들이 19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19~20일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2016 충북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했다.
도내 생활체육지도자 146명이 참여한 이번 직무연수는 지도자들의 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서비스 마인드 함양, 정보공유의 기회가 됐다.
이번 연수는 최성희 대한산업인력개발원장의 '직장 에티켓과 서비스 마인드', 최강애 충주시청소년문화센터장의 '가정폭력 예방'이란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서희진 건국대 교수의 '생활체육지도자의 역할' 특강 시간에는 지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실무교육으로는 지도자 배치 규정과 생활체육진흥 기금사업 설명, 시·군 지도자들의 현장지도와 특색사업 발표가 이어져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일엔 청풍호 자드락길 1코스인 작은동산길을 트래킹하며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충북도체육회 관계자는 "통합체육회 출범 이후 처음 갖는 자리로 정보공유는 물론 시·군 간 유대를 강화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향상에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