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경포중과 서울 잠신중 전국야구대회 첫 경기 승

2008.08.13 19:01:19

강원 경포중과 서울 잠신중이 청주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각각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경포중은 13일 영남중을 맞아 4회초 상대투수의 제구력 난조를 틈타 대거 6득점을 획득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경포중의 두번째 투수 좌완 김강래는 5와 1/3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아내며 2실점만 내주고 승리투수가 됐다. 경포중 4번타자 주준혁은 이날 5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이날 두번째 경기로 열린 서울 잠신중과 전북 군산남중과의 경기에서는 7회초 5안타를 집중시킨 잠신중이 군산남중을 8대0으로 대파했다.

잠신중의 두번째 투수 한승택은 5이닝동안 무실점으로 상대 타자를 막으며 승리를 견인했으며 2번타자 조원빈은 4타수 2안타 3타점, 3번타자 김주현은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이후 진행될 예정이었던 개성중과 양천중의 경기와 대구중과 대천중의 경기는 갑자기 내린 비로 14일로 연기됐다.


/최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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