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증평 삼일경로당에서 지역 노인들이 생활체육지도자와 함께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생활체육회는 시·군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 지도자를 배치했다.
12일 도생활체육회는 지난 1일부터 도내 11개 시·군생활체육회에 각 10~24명씩 총 138명의 지도자를 배치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지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지도 가능한 일반지도자 74명과, 노인 지도자 64명으로 해당 시설과 지역주민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100세 시대'를 대비해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 지도자 8명이 증원됐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생활체조, 탁구 배드민턴 등으로 경로당과 요양원 등 노인시설은 운동용품이 지원된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