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2 · 요미우리)이 연일 장타를 뿜어내며 베이징올림픽 활약을 예고했다.
이승엽은 23일 가와사키시 자이언츠 구장에서 열린 라쿠텐과 2군경기에서 1회 2루타 등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0-0이던 1회 1사 1, 2루에서 좌익수 쪽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이날 2루타로 이승엽은 지난 21, 22일 연속 홈런에 이어 3경기 연속 장타를 때려냈다. 특히 홈런과 이날 2루타가 모두 좌측으로 날아간 타구로 결대로 밀어치고 있는 고감도 타격감을 증명하고 있다.
이승엽은 시즌 타율을 3할2푼5리(117타수 38안타)와 타점 22개를 기록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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