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밤 11시2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낙가3교 아래 개천에 빠진 차량이 견인되고 있다.
지난 밤 9시4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낙가3교 인근에서 P(여·49)씨가 몰던 스포티지 승용차가 개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P씨는 혈중 알코올농도 0.033%로 무면허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목격자 A씨는 "운전자가 오토바이를 피하려다 당황해 차량에서 내렸다"며 "실수로 후진 기어를 넣고 내렸는지 차가 뒤에로 밀려 개천으로 빠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차량과 오토바이 운전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