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속도로서 사고 잇따라…1명 부상

2014.12.07 15:55:31

충북도내에서 지난 주말과 휴일(5~7일) 동안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7일 새벽 1시께 충주시 가금면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에서 K(34)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에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2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승용차가 타 소방서 추산 94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K씨는 "운전 중 갑자기 연기가 나 갓길에 차량을 세우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오전 6시께는 청주시 남이면 석곡리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C(25)씨가 몰던 5t 트럭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C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트럭에 실려 있던 적재물이 도로에 쏟아져 1시간 동안 차량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커브 길을 돌다 차량이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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