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가 5일 2009년도 1차 지명 대상자로 김회성(23.경성대 4학년) 선수로 결정했다.
김 선수는 신장 189cm, 체중86kg(우투,우타)의 우수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파워와 정교함을 모두 갖춘 전형적인 장거리 타자로 지난 2007년 대통령기 대학선수권 대회에서 홈런상과 타점상을 수상했다.
김 선수는 김태균, 이범호, 김태완에 이어서 한화의 차세대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이끌어갈 재목으로 높게 평가 받고 있다.
김 선수는 “한화이글스에 1차 지명 돼 기쁘다”며 “이범호 선수를 존경해 왔는데 같은 팀에서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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